수련체험기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입니다.

바른 몸에 바른 마음이 담기는 것입니다.

- 도운선사 -

몸 건강

파킨스씨병을 이겨내며 2018.01.13

본문

작성자 : 신호성

파킨스씨병을 이겨내며

 

2000년 8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연장 받고도 건강관리에는 무심했고

지속적으로 괴롭혀오던 허리 통증과 오른쪽 다리에 저림증이 현대의학으로고칠 수 없는 파킨슨씨병으로 진단(2008년6월 분당서울대병원)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받았으나 점차 악화되어 가던 중에

 

암과 3년 투병하던 아내가 먼저 저세상으로 떠난 후 심적 충격으로 정상생활이 어려운 정도로 병세가 악화되어 보행도 어려운데다 정신적 상실감이 심한 상태에서 국선도 사범인 친구의 권유로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금년도 1월 수련을 시작하며 원장님과 면담 때 대자연의 생명력을 심호흡으로 받아드리면 건강을 회복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절박한 마음으로 원장님이 지도해 주시는 대로 믿고 수련하였습니다. 

  

우선 매일 수련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고 몸은 많이 불편하였으나 우선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갖고 호흡을 열심히 이해하고 이를 통한 심신의 회복을 기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실천하는 수련태도를 차츰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한 달간은 전신을 이완하고 쉬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호흡을 느껴보고 따라 쉬어보다가 잠이 들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다가 2-3달이 지나며 차츰 잠이 들지 않고 의식을 집중하여 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집중하여 무엇이든 하려하면 긴장이 되어 떨림 현상으로 집중 할 수 없었습니다.

고요하게 이루어지는 대자연의 생명력인 호흡에

떨림 없이 편안하게 쉬면서 집중하며

단전 호흡하는 어쩌면 기적 같은 일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호흡을 하면서부터

기력과 체력이 향상되고 마음이 안정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부종이 많이 개선되어 몸이 부드러워지고

내 자신을 정말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삶의 의욕을 갖게 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호전 되었드시 완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대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속에서 정성을 다해 수련해 나갈 것을 다짐해봅니다.

 

지도해주신 원장님, 현사님과 수련을 잘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배려해주시는 도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분당양지수련원 오후반 신호성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081
어제
12,022
최대
12,687
전체
1,781,313

그누보드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