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체험기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입니다.

바른 몸에 바른 마음이 담기는 것입니다.

- 도운선사 -

몸 건강

달맞이 수련 참가 후기 2013.06.05

본문

작성자 : 박종식
천선원에서의 제3회 달맞이수련에 처음으로 소속연수장의 회원분들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평소에 수련에 대한 열정이나 욕구도 강하시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인데 결과적으로 대만족을 하셔서 소개를 한 제 마음도 좋았습니다.

비가오는 바람에 달맞이는 못했지만 묵언산행은 도반들의 강한의지로 궂은 날씨에도 이루어졌으며, 어둡고 질퍽거리는 흙탕길이었지만 앞의 도반이 지나간 발자국을 의지하며 함께 비맞으며 돌아온 길과 산행 중간의 쉬는 시간에 두분 도반님들의 이태리가곡과 "사랑가"도 추억에 남을 것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멘트를 들으며 100배 반성,다짐 수련도 참 좋았습니다.

멘트내용에 도취되어 우시는 친한 도반에게 식당에서 설겆이하며 조심스레이 "이제 감정에 충실하시는 것은 마스터 하시지 않았냐"며 "다음부터는 감정을 컨트롤해야지 않겠냐"며 주제넘게도 한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수사동기의 조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은 서로가 마음이 통하기에 꺼리낌없이 주고 받을 수 있지않나 합니다.
 
마음이 착하고 여려서 그런줄은 알지만 그 말은 40여분동안 어금니를 물은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였습니다.

언제나 천선원에서의 행사에 적극 참석하시며 수련회를 이끄시는 임평환원장님내외분과 송병석원장님내외분이 참 좋아보이시고 부럽습니다.

그리고 여름의 끝자락에 몸과 마음에 내린 비로 많은 심신의 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의식혁명에서나 연금술사,시크릿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끌개작용=진심의 바램=긍정의 힘은 저에게도 적용되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앞으로는 좋아지리라.그리고 내가 바라는 대로 나의 삶이 되어질것이다.반드시.어쩌면 그것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는지도 모른다. 그저 그렇게 흘러가도록 되어져있는지도....

시간이 가면.....절로절로....."라고말입니다.
 
그래서 잊지말고 단전에 담아 체지체능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교육이나 수련회는 이래서 좋은가 봅니다.

잠시 깨달은 바를 지속적으로 지켜줄 근기가 부족한 저에게 다시금 동기부여와 의지를 심어주기에 말입니다.

(국회연수장 박종식 수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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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마음으로 만나고픈 한사람

(작가 미상)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도닥여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주기 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 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아님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날


죽음에 이르러서도 마음이 이별을 못하니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없이 나도 그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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